글번호
785817

방송대·창원대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두손 맞잡다

작성자
김수연
조회수
1658
등록일
2026.02.26
수정일
2026.02.26

방송대·창원대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해 두손 맞잡다


외국인 유치 및 한국학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 협력 강화

교육 인프라 공유를 통한 대학 경쟁력 제고 및 지역 발전 기여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고성환 총장/이하 방송대)와 국립창원대학교(박민원 총장/이하 창원대)는 외국인 학생 유치 및 교육 지원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


 창원대는 창원시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고도화에 앞장서며, 현장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외국인 학생의 단계적 진학(편입 등) 연계 협력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학 콘텐츠 개발 및 교환 △외국인 학생 유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 협력 및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고성환 방송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양 대학에 있어 외국인 학생 유치와 한국학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 총장은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대학 간의 공동 발전을 이루는 것은 물론, 준비된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방송대와의 협력은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이끌 우수 외국인 인재를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양 대학의 강점을 결합해 외국인 학생이 교육에 몰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양성된 인재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립대학교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다.


 방송대는 외국인 학생 전용 ‘글로벌자유전공학부’를 신설하여 유학 시스템의 패러다임을 바꿀 계획이다. 해당 학부는 외국인 학생이 자국에서 1학년 과정을 온라인으로 이수하며 한국어 능력과 학업 준비도를 강화한 뒤, 국내 대학으로 편입하도록 설계된 ‘선(先)학습 후(後)유학’ 시스템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송대에서 1학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창원대와 같은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로 자연스럽게 편입하여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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